대구 동성로 귀여운 고양이가 있는 고영희식당

 

< 대구 귀여운 고양이가 있는 고영희 식당 >

 

오늘은 대구 동성로 고양이가 식당 고영희식당 포스팅입니다.
일정이 있어 대구를 방문하게 되었고,
도착하자마자 카페를 들렀다가 바로 공연을 보러 갈까하다가
배고플것 같아서 그냥 근처 뭐 있나 찾아나보자 하고 검색했는데,
무려 고양이가 있다고 하니 안갈 이유가 없어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대구 반월당역 12번 출구와 가깝습니다.

* 대구 반월당역은 2개의 노선이 지나가는 역이며,
출구는 20개가 넘어요. 헷갈리실 수 있으니 주의
(제가 헷갈렸기 때문)

 

허름한듯한 외관이 반겨줘요.

매장은 골목에 있고 왠지 오른쪽에 있는 식당같이 오래된 맛집 느낌이었다가
젊은분들이 리모델링하고 새로 가게를 꾸려 나가면서 인스타맛집이 된 느낌?
고양이도 있지만 나오는 음식들도 플레이팅이 귀여워서 유명한것 같더라구요.

고영희식당

💚위치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109-10

💛전화번호
0507-1348-0808

💜영업시간
11:30 - 20:00 목-화
15:00 - 16:30 브레이크타임
19:30 라스트오더
매주 수요일 휴무

 

 

사장님 고양이 사랑 무엇. 반려고양이 그립톡도 함께 판매하고 계셨어요.
대구 분들은 좋겠따 나나랑 누누 자주 볼 수 있어서.
고양이 사진은 아래 많이 투척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구여워요.

그리고 사실 고양이와 음식점은 합이 잘 안맞는데요.
왜냐! 고양이 털이 너무 많이 빠지기때문..
근데 관리에 진심이신지 밥에서는 야옹이 털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어요 :)

 

매장은 전체적으로 우드톤으로 되어있고
테이블좌석이 대부분이지만 바 형태의 좌석도 있었어요!
그리고 방문객이 생각보다 어린 느낌?
10대 중고등학생 분들이 많아 보였어요.

그렇게 저렴한 금액도 아닌데 말이죠!

저희처럼 지나가는 나그네도 있고, 커플도 있고, 동성친구끼리 온 손님분들도 많았어요.

 

 

고영희식당 가이드!

- 1인 1메뉴 주문 후 고양이 보기
- 식사가 끝나면 계산 후 고양이랑 놀기
- 덮밥은 섞지 말고 그대로 퍼서 먹을 것
- 주문이 밀리면 15분 정도 소요
- 와이파이

고영희 식당이지만 식당이기 때문에
고양이 보단 주문을!식사를!계산을! 먼저 해주세요.

 

 

고영희 식당 메뉴판

삼겹 숙주 벤또 12.0
대패삼겹덮밥 8.5

이렇게 두개를 주문했어요 :) 벤
또는 귀여워서 숙주 덮밥은 제가 숙추 처도리 이기 때문이죠.
벤또위에 커여운 애옹 주먹밥이 올라가 있어서 먹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귀여워서 어떻게 먹어였지만 그래도 먹어야죠.

 

 

엽서도 귀엽고 종이컵도 귀엽고

고양이 그림이 있으면 그냥 뭐가 있어도 귀여운것 같아요.

 

사장님 엽서 어디서사나요?

공구해요..

 

 

구경하다보니 나온 음식!

 

숙주가 아주 푸짐하쥬?

 

국, 김치, 콩자반, 단무지가 기본찬으로 나와요.

양념고기+숙주+마늘 후레이크까지!

 

아래 깔려있는 밥이랑 함께 드셔야 해요.

안그러면 짜요! 주의주의

 

 

 

그리고 귀여운 요구루트

예전엔 편의점에서 5개짜리 산 뒤에

빨때 꽂아서 간식처럼 먹었었는데

어느새부턴가 안먹고 있는,,

 

오랜만에 먹으니까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후식까지 챙겨주다니 굿굿

 

 

 

나 야옹이 주먹밥인디?

 

귀여운 고양이 주먹밥은 아래에 깔려있는 흰 밥과 다른재질!

꾸덕~한 밥 느낌이예요.

 

어쩜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를 만들 생각을 하셔찌ㅠ

칭찬 드립니다! 너무 귀엽잖아요!

 

 

기본임티라도 써야지..ㅎ

 

옥수수, 고기, 새우, 소세지, 고로케, 계란 등

벤또가 푸짐~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옥수수가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식사 끝~

 

 

 

애매한 시간에 저희가 마지막 손님으로 가서

다 먹을때 쯤 되니 손님들이 다 빠졌더라구요.

그래서 한장 찰칵 찍어봤습니다.

 

깔끔하고 분위기 있쮸?

 

휴ㅠ 오늘은 고양이가 없는날인가보다

못보고 돌아가나봐 하면서 캣타워나 찍고있는 중

 

 

그 순 간

뒤에서?!

 

 

야옹이들이 출몰하기 시작했습니다. 안찍을 이유가 없잖아요. 나나와 루루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습니까? 루루는 작은 마른고양이 나나는 약간 뚱뚱쓰. 우리집 고양이보다 뚱뚱해. 근데 고양이 왕크니까 왕귀엽다거든요? 건강을 위해선 살을 좀 빼면 좋겠지만 나나 건강하지? 뚱냥이는 애교도 많은거니 계속 궁디 팡팡해달라고 해서 집에 못갈뻔 했잖아요ㅠ 요깔고 누울뻔~~ 루루는 무심한 고양이 재질인데 사람을 싫어하진 않았어요. 무심한 집고양이같은 녀석 ^_^

 

#고양이 #코숏

얼빡샷을 찍던가 말던가 얼굴에 자신있으니 피하지도 않으심 ㅠ 

그럴만두

나나랑 루루 크기 차이 어쩔 ^_*

둘다 귀여우니까 됐어 오래오래 살아 애기들 

 

 

 

귀여운 고양이와 귀여운 벤또가 맛보고 싶다면,

대구 동성로 고영희 식당 하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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