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_All Of Them

서울근교 과천 계곡 맛집 관악산지킴이

권혜니 2022. 8. 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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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과천 계곡 맛집 관악산지킴이

서울 근교 뚜벅이도 갈 수 있는 계속. 과천역에서 15분정도만 걸으면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한 과천 계곡 맛집인 관악산 지킴이에 다녀왔어요. 이 라인에 있는 음식점들은 대부분 백숙을 팔고 6시면 문을 닫으니 일찍 방문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관악산 등산 후에 막걸리를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뚜벅이 계곡을 가고 싶거나 등산 후 막걸리가 먹고 싶으신 분들은 과천 계곡 관악산 지킴이에서 한 잔 들이키세요!!

관악산 지킴이

주소
경기 과천시 지하동길 18

전화번호
02-504-1706

영업시간
~18:00

* 평일 방문시 고등어 제공
(전 주말에 갔는데도 주셨어요)


매장은 여느 계곡앞에 있는 곳처럼 되어있습니다. 좀 위쪽으로 올라가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는데, 그곳은 백숙을 필수로 시켜야 하기때문에.. 저희는 비빔밥과 파전그리고 막걸리만을 위해 관악산 지킴이로 왔어요. 백숙까지 먹으면 둘이서는 너무 헤비할 것 같아서. 약간 돼지런 양보


메뉴판입니다.

뚝배기 된장비빔밥 10,000원 과 해물파전 15,000원 막걸리를 시켰어요.
요리는 금방 나오지만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지만!
반찬이 많고 음식이 맛있고 계곡물앞에서 먹으니 꿀꿀맛이니 그냥 먹도록 하겠어요.


이게 기본찬
메추리알, 콩나물, 버섯, 나물, 문어, 깍두기 등등
평일에만 준다고 되어있는 고등어까지!! 고등어 진짜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음식이 나오기 전에 막걸리 한 병 뚝딱 할수 있는 양의 반찬들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나물을 싫어했는데 나이들면서 좋아집니다.

그래요..


영롱한 파전 생각보다 크고 두툼합니다.
간장에 찍어먹고 깍두기 한입하면 꿀맛

먹기 좋게 잘려 나와서 한조각씩 가져가 먹었습니다.
남기고 온 파전이 생각나서 눈물나는 비오는 오늘

한입 하십쇼!

그리고 아주머니가 까먹고 안내어주셨다가 주신 비빔밥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비빔밥에 따끈한 된장찌개까지
비빌땐 된장찌게 몇스푼 비빔밥에 넣어서 비벼주는게 국룰인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꼭이요!

두어번 휘휘 두르고 비벼주니 또 꿀맛

막걸리와 비빔밥은 꽤나 어울리는 조합은 아니지만 빈속이라
밥으로 배 채우고 파전과 막걸리로 흥돋구니 넘모 좋더라구요.

여러분도 과천 계곡 맛집 관악산지킴이 가셔서 풍악을 울리세요~~

계곡 발꼬락 사진도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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