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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뚜벅이 강릉여행(벌집칼국수, 중앙시장, 아우라, 필그림, 다이닝조개, 김우정짬뽕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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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뚜벅이 강릉여행(벌집칼국수, 중앙시장, 인생네컷, 아우라, 필그림, 다이닝조개, 밤바다)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 강릉여행을 다녀왔어요.
면허는 있지만 운전은 못하는 저희들은 어쩔수 없이 흔쾌히 뚜벅이 여행을 하게 되었다지요. 하하하
서울역, 상봉, 청량리 출발 사는곳이 제각각이라 출발도 제각각으로 했습니다. 딱 맞아 떨어지는 시간은 없더라구요. 일찍 도착한 친구들이 30분 정도 기다려줬어요 🫶 오륜기 앞에서 사진 한 번 찍어주고, 여행의 시작은 벌집칼국수로 열었습니다~ 와아아


강릉역 근처 맛집 벌집칼국수


강릉역 근처 맛집인 벌집 칼국수로 시작했어요. 강릉역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걸어가도 되고 버스를 타도 되지만 저희는 택시를 타고 움직였습니다. 불친절한 택시 기사님을 만나 불쾌했지만 벌집 칼국수 맛만 기억에 나네요. 액땜^_^ 일찍 출발해서 벌집칼국수에 도착한 시간이 열두시 전인데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었어요. 강릉을 밥먹듯이 오면서 몰랐던 찐 맛집이었습니다. 사실 여길 안 온 이유는 제가 장칼국수를 선호하지 않아서였는데요. 저는 이날부터 장칼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됩니다.



허름한 집. 오래된 맛집 느낌. 손칼국수 전문점. 조용히 해달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어 진짜 조용조용해요. 기다리면 나오는 칼국수!! 여태까지 제가 먹었던 장칼국수는 뭘까요? 너무 맛있어서 눈물을 흘림 ㅠㅠ 거기에 나오는 김치도 존맛이라 내 강릉 맛집 두 번째 단골집으로 임명하노라

[카카오맵] 벌집
강원 강릉시 경강로2069번길 15 (임당동)

 

벌집

강원 강릉시 경강로2069번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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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중앙시장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있는 중앙시장으로 향했어요.
여고시절 떡볶이도 먹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부른나머지 쿨하게 패스 닭강정과 육쪽 마늘빵을 사러 중앙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오랜 시간 머물면서 구경해도 되지만 배도 부르고 사람도 많아 정신이 없는 관계로 빠르게 살것만 사고 숙소 주면 바다로 향했습니다 :) 그 전에!!

벌집 칼국수에서 중앙시장 가능길에 발견한 떡꼬치집이 있어서 향수를 느끼러 방문 했는데요. 옛날 초등학교 앞에서 먹던 그맛이예요ㅠ 떡꼬치 하나에 1,000원. 라떼는 100원이었는데..🥲 너무맛있어서 1인 1꼬치하고 포장도 했습니다. 그리곤 택시를 부르는데 안잡히는거 아니겠어요? 큰길쪽으로 걷다가 발견한 택시를 타고 경포해변으로 이동했습니다 :333
[카카오맵] 강릉중앙시장
강원 강릉시 금성로 21 (성남동)

 

강릉중앙시장

강원 강릉시 금성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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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중앙시장 인생네컷

이동 전 찍은 강릉네컷 찍고 큰길에서 서있는 택시를타고 경포해변으로 go!

[카카오맵] 인생네컷 속초중앙시장점
강원 속초시 중앙로129번길 9 1층 (금호동)

 

인생네컷

강원 속초시 중앙로129번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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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해변 카페 아우라

블로그에서 본 카페 아우라는 피크닉 용품을 빌려주는 곳 이었습니다. 가기전에 네이버 예약을 해야하지만 저희는 몰랐거던여? 그자리에서 예약해도 바로 가능해요. 카페 아우라가 아니더라도 근처에 피크닉 용품을 빌려주는 곳은 많은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다른곳을 추천드립니다.

와인, 칵테일중에 피크닉 음료를 고를 수 있고 카페다 보니 커피류도 판매하고 있어요. 빌려주는건 돗자리와 파라솔 뿐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그리고 중요한건 모히또를 제외하고는 칵테일이 노맛입니다..) 칵테일은 안먹었지만 사진은 남겨야하기 때문에 제한시간 3시간동안 바다를 한 껏 느낄 수 있었어요.

비가 온다고 했던날인데 점점 밀리더니, 이날은 하늘이 너무 예뻤어요. 그래서 사진도 더 잘나왔씁미다. 텅 빈 상이 무안하지않게 바다에 시선이 꽂혀요. 모래사장에 파라솔을 꽂고 앉아있으니 바다에 발을 담궈야겠죠? 바다에 발담그니 옷은 다젖고~~ 오히려좋아! 너무 재미있던 경험이었어요. 바다에 들어가도 될 날씨었지만 안전장비가 없는 관계로 조금 무서워서 들어가진 않았어요. 사진은 환상으로 나오니 말뭐 말뭐ㅠ

[카카오맵] 아우라
강원 강릉시 창해로 423 호텔R 1층 (강문동)

 

아우라

강원 강릉시 창해로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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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 게스트 하우스 펜션

저희는 거창한 숙소가 아니고 강릉을 갈 때마다 자주 방문하는 필그림 게스트하우스에 있는 펜션을 선택했는데요. 필그림 게스트하우스는 강문해변 30초 컷이라 진짜 위치가 좋아요!(*바다가 보이는 뷰는 아닙니다)

경포에서 강문으로 넘어가는 길에 있는 포토존. 뒤에 야자수도 심어놔소 사진이 더 잘나오는 기분이었어요. 존예탱탱 옆에서 공연도 하더라구요? 구경은 안했습니다.


게하는 캡슐 형태로 프라이빗하고 펜션도 넓찍하니 여러명이서 이용하기 좋았어요ㅠ 전 다음에 가도 필그림 갈 예정!! 약간 반지층st라 습하다는 느낌이 들면 두개의 에어컨 제습모드를 빵빵하게 켜주시면 됩니다! 필그림은 아침에 조식도 나오고 조식먹는 공간에 보드게임도 준비되어 있어요 :) 매트리스는 침대 매트리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잠이 솔솔 잘 오더라구요. 짐을 푸르고 맥주 한잔 한 뒤에 다시 밥 먹으러 출발!

[카카오맵] 필그림게스트하우스
강원 강릉시 창해로362번길 16 (강문동)

 

필그림게스트하우스

강원 강릉시 창해로362번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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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조개

강릉 다이닝조개에 왔어요. 인스타 핫플이라고 하더라구요?

맛은 있었지만 제 기준 너무너무 비쌌어요.. 대충먹고 숙소가서 엽떡 시켜먹은건 안비밀 ㅠ 먹기위한 여행이긴했지만 진짜… 미친듯이 먹었네요 ^ㅠ^ 아무튼 다이닝 조개는 특별한 건 없고 강릉에서 옛노래 들으며 분위기에 취해 핫플 감성을 방문해 인스타에 업로드하고싶다? 하면 방문 해 볼 만한 곳 입니다. 가성비는 꽝!
* 세인트 호텔 쪽에 있어요

[카카오맵] 다이닝조개
강원 강릉시 해안로 280 4호 (강문동)

 

다이닝조개

강원 강릉시 해안로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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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밤바다

강릉 밤바다에 맥주한 잔 때리고, 남들 터뜨리는 폭죽 구경하다가 숙소로 돌아가서 게임진행,, 그리고 다 같이,, 기절 ^^,,, 다음날,,



해장엔 김우정짬뽕순두부

나왔네요. 제 강릉 최애 1등 맛집. 김우정짬뽕순두부. 여기는 강릉 갈때마다 가는 제 맛집인데요. 이번에 갔는데 없어진게 아니겠습니까????? 100m근방으로 확장이전 하셨더라구요.. 잘 될 줄 알았다.


오픈이 여덟시부턴간데 열시에가도 사람이 꽉차있는 매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진짜 존존맛이니 꼭 가셔야해요. 해장하고 싶을때나, 그냥 배고플때나 아무때나ㅜ다 가도돼!!! 존맛이니까!!! 평점이 그리 좋지는 않네요. 나만의 맛집인데ㅠ

[카카오맵] 김우정초당짬뽕순두부 본점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102 1층 (초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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